중고나라에서 5만원주고 서미트 등산배낭을 구매했어요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저렴했고 처음 사용하는거라 많이 고민했는데요
과연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해줄 만큼 좋은 가성비를 하는지 기대가 되었답니다.
구매가격은 5만원 중고나라에서 쿨 거래했답니다.
아무래도 서미트는 다른 메이커 아웃도어 브랜드보단 네임밸류가 적다보니
가격측면에서는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거같았어요
좌측에는 제가 중고나라에서 구매한 서미트 등산배낭 60L 입니다.
헤더 부분에서 연장이 가능하더라고요. 아마 더 연장을 한다면 최소 65L 에서 최대 70L까지 연장이 가능할거같아요
우측에 보이는건 오스프리 등산배낭인데 이건 동묘구제시장에서 3만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용량은 32L로 가벼운 등산을 할때 착용하기 좋았어요.
등에는 망(?)이 설치되어서 여름에 땀 걱정하실 필요없이 통풍이 시원하게 된답니다.
이런 친절한 배려덕분에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가격대있는 상품으로 시장에 널리 자리잡은거 같네요.
60L 배낭에는 얼마나 많은 용량을 수용할 수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답니다.
이 배낭을 메고 유럽을 여행할 계획이여서 어느정도 넣고 다닐 수있는가 하는 사전에
실험 비슷한걸 할 필요가 있었어요.
그래서 위 사진에서 등산 밑에 깔려있는
바람막이+후리스+바람막이+깔깔이 이 4개를 짚어넣어 보기로 했습니다.
부피가 커서 과연 잘 들어갈 수 있을까 ?
고민도 해봤답니다.
위 사진에서는 안보였지만 롱패딩을 하나를 추가로 더 넣었어요.
결과는 위에 보이듯이 잘들어간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너 잘들어가서 좋은거 같았어요.
사용 후기
전 이배낭을 메고 유럽을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격은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맨처음 배낭을 정말 싼가격에 구매해서 좋았던 기억이 있었어요.
제가 구매한 서미트 가방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난히 배낭 전체를 외관적으로 봤을때 호리병 모양처럼 밑, 하단부가 약간 뭉툭하게 디자인이 되어있더라고요.
일부러 많은것을 수용할 수있게 디자인 한거같지만 이것이 바로 독이 였습니다.
배낭이 전반적으로 허리,어깨,등 골고루 무게가 분산되지 않고 밑으로만 하중이 가하다보니
어깨가 무진장 아파왔어요 오랫동안 착용해야했기때문에 그 고통은 시간이 가면갈 수록 배가되었답니다.
이때 처음으로 배낭의 무게중심에대한 중요성을 생각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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