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구형맥북 너무 긴시간을 달리고있기에
한번쯤은 서멀그리스를 재도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요즘 발열도 말도 안되게 심하다는걸 느끼곤함
맥북은 열방출이 잘 안되는 구조로 되어있기때문에
조금만 웹서핑을해도 발열을 느낄 수 있었다.
중간 중간에 껴있는 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특히 배출구 쪽에 있는 먼지가 뜨거운 열기가 나가지 못하게 막아
내부에 보온재 역활을 하고 있었다.
맥북은 환기구가 제약적으로 설계되어있기때문에
먼지가 노트북의 발열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
작업전 배터리 커넥터를 분리하고 시작했다.
내부에 남아있는 전류가 있을까봐 탈거했다.
서멀그리스를 재도포하기위해서 위와같은 부분만 제거하면된다
히트펌프를 제거하기위해 양 끝단에있는 나사 두개를 푸른뒤
중앙에 있는 나사 8개를 풀어주면 가볍게 들어낼 수 있다.
양사이드에 나사 제거
중앙에 있는 8개 나사를 제거하던중
몇군데가 제대로 빠지질 않아 약간 물리적인 힘을 줬다.
미숙한 실력으로인해 나사산이 마모되어 더이상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서머 구리스가 완전 말라 비틀어졌다.
생산된 후로 8년동안 한번도 재도포를 안했으니 당연한얘기죠..
네이버 최저가로산 mx-4를 도포하겠다.
주변부위를 닦으려했는데 잘 안닦인다.
저부분에 묻어도 별 탈 없다고하기에 걍 냅두기로 했다.
잘고로 펴서 바른뒤 다시 조립하고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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