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핸들을 돌릴때마다 딱딱딱 뚝뚝 달그닥 혹은 뚝뚝 따다닥 소리가 들릴경우가 있고 뻑뻑해서 안돌아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현상과 원인에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을 위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1. 쇼업 소버(쇽업소버, 쇽업소바) 또는 코일 스프링 문제

자동차의 소음 원인 중 하나가 자동차의 하중을 지탱하는 쇽업소버와 감싸고 있는 코일 스프링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양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동일한 부품을 사용합니다.
만약 왼쪽으로 돌릴때는 괜찮지만 우측으로 돌릴때만 소리가 난다면 내려서 소리가 나는 쪽이 어딘지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쇽업소버를 감싸고 있는 코일 스프링입니다. 의외로 위험(?)한 부속입니다.

쇽업소버를 탈거할때 안정장치는 필수이며 탈거할때 장력으로 인해 튕겨져나가 다칠 수 있으니 안전장비와 함께 분해를 하셔야합니다.
2. 타이밍 벨트 문제
타이밍 벨트란 엔진 옆에 달려 있는 두꺼운 벨트를 뜻합니다.

두번째 엔진에서 소리가 난다면 타이밍벨트를 의심해볼만합니다. 특정 거리를 주행할때마다 교체를 해야하지만 대부분의 운저자들은 이를 가볍게 여기고 교체를 하지 않죠
그로인해 주행중에 핸들이 돌아가지 않는 불상사로 이어집니다. 핸들 잠김 현상과는 다르겠죠.


타이밍벨트는 정비할 때 장력조절하려고 분해조립을 많이 해봤습니다. 타이밍 벨트가 헐거워질경우 부품사이가 느슨해지며 엔진 등 각종 부품과 마찰을 일으켜 충돌음에 딱딱딱 뚝뚝뚝 달그락 소리가 납니다.
끊어진다면 핸들이 잘돌아가지 않죠. 핸들을 좌우로 이빠이 돌려야지 바퀴가 깔짝움직입니다.
새차인데 소리가 난다면?

인터넷에서 우연히 찾은 글 중 하나인데요 새차인데 소음이 난다고 합니다. 길들이면 된다고 하는데 ... 글쎄요.... 이런 경우는 뽑기를 잘못하신듯합니다.
공정과정에서 하자차량이 생산된듯 하니 이런경우는 무조건 교체를 요구하셔야합니다.